나는 술을 마시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않는다.
나는 화장품이나 악세사리에는 별 관심이 없다(심풀한 작은 귀걸이가 유일한 악세사리)
비싼 옷을 사대는것도 아니고, 가끔 좋은이들과 맛있는것을 먹는것이 유일하다고 할까,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어보는 이들도 있는데, 별 말씀을!~
무궁무진 재미난 일들이 많다. 일상속의 잔잔함은 얼마나 소중한지.
가끔 훌쩍 낮선곳으로의 여행은 얼마나 자유롭고 몸과 마음을 확 트이게 하는지,
삶의 일상을 누리는 나에게 가지고 싶은 물건이 생겼으니!
그 욕심은 점점 더 커지고 커지고, 살까 말까, 미룰까, 지를까.
한달 가까이 망설이다가 까짓것! 어차피 구입할거라면! 큰 맘먹고 질러버렸다.

케논 450D / 번들 렌즈랑 일명 쩜팔이 렌즈, 가방 포함한 패키지 상품 . 후덜덜.............~
오전에 택배 상자를 받고 개봉하는데 두근 두근 설레더라.
요것 저것 많이도 들었다.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래도 마냥 좋다.
설명서 보면서 렌즈 껴보고, 밧데리, 칩 넣어보고, 날짜 입력하고. 시범 샷은 아직 담지 못했다.
케논 디카와(휴대용) 병행하면서 나의 평생 친구가 되겠지.
설마, 실력이 늘어서 기변의 기변을 거듭하지는 않으리라. 반갑다. 요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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