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군대를 제대하면서 꼭 구입해야할 세가지 물건을 계획하고 있었다.

첫째는 MP3 Player, 둘째는 휴대전화, 셋째는 Digital 카메라..

가장 먼저 팬택 & 큐리텔의 S2(나름 그 당시 외부에 화면이 있는 꽤나 괜찮은 휴대전화^^)를 구입하고,

용팔이들과의 사투 끝에 메이콤에서 나온 MBird XR-21LUX(AAA사이즈 충전지 사용, 녹음 및 외부 화면, UAB일체형 굿굿굿)를 손에 넣었다.

 

이제 남은 것은 사진기 하나.. 하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S2 - 20만원, MP3 - 22만원을 합친 가격)으로 인해

이리 저리 수소문만 하다가...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올림푸스 오공이(카메디아 c-5050) - 당시 군대 고참이 사용하던 카메라로 밝은 조리개가 인상적..

5050은 물량이 거의 없었고..

그 다음 이 캐논 S2.. 가격이 살짝 고가...

고심 끝에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캐논의 A-80

회전 액정도 좋았고, 무엇보다 수동기능(허접하기는 하지만)이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조금은 저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

남대문 지하상가에서 내수를 저렴(?) - 지금 생각하면 그리 저렴하게 구입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ㅡ.ㅡ;

하게 구입하여 여기저기 찍고 다니다가..

결국 후배가 어디선가 분실해버리는 참사가.. ㅜ.ㅜ;

 

하지만 분별력있는 후배가 선배 무안하게 스리..

가격을 그대로 지불해주는 바람에.. 다시 구입하려 했으나..

이미 단종이란다..ㅡ.ㅡ; 그래서 다음 기종인 A95를 내 손안에 넣었다.

(남대문 상인의 비양심으로 액정에 점이 있었으나, 확인 못해보고.. ㅜ.ㅜ; 빙시..)

 

한참을 나와 함께 하다 친구 태수에 손에 약 1년간 대여..

왜?? 나에게는 *istD양이 입양되었기에..

하지만 태수도 K100d super을 입양하고 이제는 내 렌즈만 대여해 가는 상황..

소외되었던 A95를 잠시 꺼내어 보았다..

그러나.. 역시 아직 죽지 않았다..

내공이 바닥인 나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아래는 그 반증이다..

ㅜ.ㅜ;

 

 

강선형님께 커피한잔으로 수령한 A 50.4렌즈의 자태..

 

 

 

 

*istD의 뒤태도 한껏..

 

 

이제부터는 지난 주말 안양에서 은진누이를 만났을 때 사진 몇 장이다..

역시 죽지 않았구나~~! ㅋ

 

달고나 2개.. 혜영이가 건내준..

 

 

우리가 다 먹어치운 것들..

아메리카노, 비엔나.. 그리고 많은 양의 빵들..

배가 터질 듯 하였다.

 

 

은진 누이를 보내고 저녁식사하러 가서..

 

 

지금부터는 혜영이사진^^

 

 

 

 

주절 주절 말이 길었다.

하지만 결론은 여전히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놈이라는 것..

ㅋㅋ 잠시 예전 기억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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