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5일 화요일 추석날 오전에 차례상을 상복이가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다. 나중에 이 사진을 보고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서 사진으로 저장해 놓은 것이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차례상에는 반드시 밤, 대추, 감 등 3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밤은 나무가 충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뿌리에서 양분을 공급한다고 한다. 이것은 자식이 자립할 때까지 뒷받침 해주는 부모를 상징한다고 한다.




대추는 썩을 때까지 가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대가 끊어지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감은 꺾꽂이(영양생식, 무성생식의 일종)로 번식이 가능하다. 이것은 자손이 번창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밤, 대추, 감이 상징하는 내용은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유교적 가치관이 물씬 풍기는 내용이다.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이 생각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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