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오랜만에 글좀 써 보러 왔습니다~

2일 만인가..

 

이번에 재밌는 경험을 해 봐서 올려 보려고 합니다.

마비노기를 하다가 겪은건데, 상당히 재밌는 경혐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자니 재미가 반감될지도...

그래도 재밌게 읽어 주세요~

제가 이번에 쓸 소재는 필리아 옆의 론가사막던전.

그 중에서 토파즈 화살을 바쳐야 들어갈 수 있는 토파즈 유적이었습니다~

 

요즘 마비에서 론가던전 도는게 재미가 있더군요. 

론가던전을 2번 돌고 이제 마을에 가서 재정비 하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럼블리 라는 분이 저를 부르길래 반응을 보였더니 저보고 토파즈 던전에 가자는 겁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승낙 했습니다.

근데 사실 제가 이 전번에 한 번 들어가 봤었거든요. 그 때 발려서 잠시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도 두 명 이니까 상관 없겠거니 해서 일단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파티를 맺어서 토파즈 화살을 제물로 바치고 유적에 입장 했습니다.

그리고 전진~~

 

첫번째 방에 들어가서.. 상자를 열었습니다.

일반 론가처럼 작은 블루 파이톤이나 작은 스톤마스크 정도 나오겠지...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뭐 이딴게...

블랙 파이톤에 스톤마스크...

블랙 파이톤 살기 풍기는거 봐...이걸 무슨수로 잡아!!(버럭!!!)

 

그래도 일단 들어왓으니 때리기라도 해야지 해서 럼블리 님과 맞춰서 한놈을 때렸습니다.

어라? 의외로 잘 잡히는 겁니다.

오호~ 이놈들 약하구나~ 해서 대충 쏘면서 진행 했습니다.

 

그러다가 2층정도 였던가?

하여간 다른방에서 상자를 열었더니 이번엔 다른놈이 튀어나왔습니다.

개가 나왔습니다. 노란 개가...

스톤 마스크와 같이 나오길래 블랙 파이톤 정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쐈습니다.

이놈도 뎀지가 좀 박히더군요. 그래서 또 따로 놀았습니다.(제 멋대로)

그랬더니 개가 덤비더군요. 그래서 얼른 쏘니 삑살...

개가 앙탈을 부리더니 기어이 저를 눕혔습니다..

이 후로 블랙 파이톤에게도 맞아 봤는데요.(실험이 아니라 컨트롤 미스로 인해서)

그놈도 좀 세더군요..

결국 얘들은 버서커식 인겁니다.

높은 공격력 대신 방어력이 낮은거죠.

(아님 말구요~)

그래서 어찌어찌 서로 도와가며 잘 싸웠습니다.

그런데 또 중간쯤 가니 엄청난 시련이 저를 압박하더군요.

 

바로 내구력의 부족...

아까 마을에 들르지 않고 바로 유적에 들어온 탓에 내구도가 많이 깎여 있었던 겁니다.

그 사실을 알렸더니 예상 외의 답이 나왔습니다.

럼블리님이 무기를 빌려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보통은 사기 먹을까봐 안 빌려 줄텐데 이분은 절 믿으셨는지 빌려 주시더군요..

 

럼블리 님이 빌려주신 무기..비록 축복이외의 효과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빌려 주신게 어딥니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진행하는도중...잉? 이건 또 뭐래?(이 전번에는 꽤 빨리 포기해서 이런걸 못 봤습니다.)

럼블리 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 식수대 처럼 생긴건 모든 아이템에 축복을 주기도 하고 저주를 주기도 하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한 번만 건들 수 있대요.)

 대략 효과를 모르는 포션정도 라는거죠.

그래서 그분이 저보다 선배인관계로먼저 쳐보셨습니다.

그러시더니 스태미나가 다 채워졌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어 쳐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효과는 부상....순간 피가 10정도 남고 모두 부상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제길.

그래서 럼블리 님꼐서 응치를 해 주셨고 다시 양호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론가던전은 1층뿐이라 이 던전도 역시 1층 뿐일줄 알았던 저희들은 2층이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어서 3층이 나오자 설마 5층까지 있나 했습니다.

그렇게 슬슬 지쳐가던 무렵..

드디어 찬란한 붉은 광채를 뽐내며 보스 룸 열쇠가 드롭되었습니다.!

이 열쇠를 보고 사기충전한 저희들은 바로 보스에게 달렸습니다.

긴장하고.. 보스룸에 들어간 순간. 왠 인간형의 무언가가 별로 건전해 보이지는 않는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행동이 끝나자 골렘이 일어서더군요..토파즈 마법골렘이...

스샷을 찍었는데 오류가 생겼는지 안찍혔군요.

어쨌건 골렘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골렘의 몸집도 왜소하고 하물며 둘인데 양쪽에서 때리면 이길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매그넘 샷 을 시전한 우리는 양쪽으로 갈라진 뒤 자리를 잡고.조준.발사.

데미지는 전설의 1.0

 

어디선가 들었는데 토파즈 유적의 왕은 토파즈 화살로만 데미지가 들어간다더군요.

별로 새기지 않고 흘려 들었는데.....

설마 이런 결과를 초래 할 줄이야...

럼블리 님이 먼저 누우시고.그 다음으로 제가 누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여신상에서 부활한 우리는 그냥 어느 방 바닥에 안자 잡담이나 했습니다.

물론 활은 돌려 드렸습니다. 남의 활은 쓰기가 영 신경쓰이더군요.

축복받은 활. 누우면 축복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활.그러나 저는 누웠고,축복은 사라졌습니다. 축포도 비싸지 싶은데..

그래도 럼블리님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으신듯 그냥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잡담.

골렘을 잡기위해 토파즈 화살을 모아서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모으고 모아서 화살통 한 개 분량정도는 모아둬야지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말. 보스 냅두고 뭐하는거지...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정말 골렘 왕따 시키고 뭐하는 걸까..

하여간 재밌는 토파즈 유적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에메랄드 가자는데;;그건 또 더 센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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