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안경을 새로 맞췄다.
원래 외출할 땐 무조건 렌즈 끼고,
안경은 집에서&공부할 때만 썼기 때문에
저렴하게 맞췄었다.
그런데 렌즈 사용 3년 째가 되니 눈이 자주 건조해졌다.
특히 학교 다녀오면 눈이 충혈됐다. ㅜ ㅜ
그래서, 이제 평소에 안경을 쓰기로 했다.
그런데 나의 시력은 왼쪽 5디옵터, 오른쪽 7디옵터+1디옵터 난시 ㅠ
그래서 안경쓰면 바보된다.
엄청 두꺼운 안경알에, 눈도 무지 작아보인다.
게다가 난 안경이 안 어울리는 얼굴형인지
무테 외엔 어울리지를 않았다.
안경점 갈 때마다 거의 다 써보는데
내게 어울리는 안경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
그래서 이번에 거금을 투자하여...
나의 모아둔 돈 ALL + 남친에게 수혈 받아 안경을 맞췄다.
내 맘에 안 들면
또 안 쓰고 다닐 게 뻔하기 때문에
돈 좀 들어도 확실하게 맘에 들게 맞추자고 생각했다.
일단 테는 a/p lab [에이피 랩]
IC! Berlin[아이씨 베를린]이 끌렸는데
가서 써보니 하.나.도. 어울리는 게 없었다 =_=
그 외에 유명한 테들 쭉 써봤지만 다 안 어울려 ㅠ ㅠ
근데 에이피 랩의 테 하나가
얼굴에 꽤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만족감 90점 이상 ?
바로 이 테 -
평범한 테로 보일 수도 있지만 내겐 아니다.
비슷하게 생겨도 나에게 안 어울리는 테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뉴_뉴
컬러는 (내 모니터상으로 ) 이 색에 가깝다. ■■■■■■■■■
그런데 가공기술이 좋아서인지, 착용하면 묘하게 푸른 빛이 돈다. 신기하게도..
그래서 인상이 깔끔해보이고, 얼굴도 안 죽고, 심플하고 맘에 든다. ㅋㅋ
소재는 티타늄이다. 그래서 가볍고 변형이 잘 안 된다.
에이피 랩이 티타늄 테 전문 회사라고 한다.
이 사진이 테의 색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렌즈는 세이코 1.67 양면비구면 으로 했다.
세이코의 단초점렌즈 중 두 번째로 비싼 렌즈이다.
그래도 가격 값 충분히 한 것 같다.
내 시력에 이렇게 얇은 알이 가능하다니 ㅠ ㅠ
눈도 작아보이지 않았다 !
전자파 차단도 되고, 무슨 코팅 -ㅅ -;; 도 돼서 서리도 안 낀다 !
서리 생겨도 금방 사라진다. ㅋㅋ 이미 자체실험완료 !
이정도면 쓰고 다닐만 해 - ㅋㅋㅋ
세이코는 양면비구면렌즈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내 렌즈는 일본의 세이코사에 주문 제작해서 가져왔다.
그래서 받는 데 10일 정도 걸렸다.
이전엔 일반압축에 구면렌즈로 썼는데...
너무 확 업그레이드 시킨 듯 -_ - ;;
구면렌즈-> 비구면렌즈로 갈아탈 때 적응기간 1-2일 걸리고
비구면-> 양면비구면일 때도 적응기간 있다는데
난 구면에서 바로 양면비구면으로 -ㅅ - ;;
그래서 꽤 어지럽고 느낌이 이상하다.
1주일 정도 이럴 거라고 했다~
하지만 일단 적응하면 구면렌즈와 비교도 안 되게 잘 보이고, 눈이 편안하다고 한다.
어서 적응돼라~~ 하면서 계속 써주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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