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쓰시던 아주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누가그러던가요..전세계 카메라의 90%는 장롱속에 있다라고...
저희 집에도 바로 그런 장롱속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던 이런 똘망똘망한 놈이있었네요..ㅎㅎ
이름은 "펜탁스 KM"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 당시의 펜탁스에 보급형 SLR 이었다네요..
뭐 보급형면 어떻고 플래그쉽 모델이면 어떻겠습니까??
그냥, 그토록 갖고싶었던 필카!!! 지금 저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푸하하하하하~~~
그럼 요놈 매무새 한번 봐볼까요^^
아주 똘망똘망 하니 자~~알 생겼습니다...금속재질의 차가운 첫인상..
단단 해보이네요..!!! 얍!!
저렇게 셔터스위치 그리고 셔터스피드 조절 다이얼이 있네요..
B 는 벌브를 말하는거 같고,1/1000초 까지 지원 가능하군요..^^
필름도 없는 상태에서 셔터를 눌러봤는데..
와우!! 셔터음 끝내주네요..ㅎㅎㅎ
요렇게,
렌즈랑 바디도 분리해보고..ㅎㅎㅎ
뒷면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태어난해를 보니 1975년, 저보다 두살 형이네요..(형님!!!^^*)
그리고,
추억의 콩글리쉬...
"후라쉬" ㅋㅋㅋㅋㅋ
렌즈는 50MM 단렌즈...
조리개 1.8~22 표준렌즈..
이제 저도 말그대로 크롭바디가 아닌 1:1 바디가 생긴겁니다!!!흑흑.ㅜ.ㅜ
(왠오바냐...필름이 다 1:1이지..ㅋㅋㅋ)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셔터스위치..ㅎㅎ
왠지 모르게 클래식한 어감이 묻어나는
"아사히 펜탁스" 계속 발음하고 싶어지는 "아사히 펜탁스",
발음 할수록 입에서는 미소가 마구마구 묻어나네요..^^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거냐...ㅋㅋㅋ)
아쉽게도 렌즈에 약간의 곰팡이가 껴있네요..ㅜ.ㅜ
아버지도 얼마만에 꺼내본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니..뭐 어쩔수없네요..
일단 찍어보고 A/S 를 맞겨보든 그때 결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의 가족들이 완성이 되었네요^^*
니콘 D70, 시그마 18~50 f2.8 EX MACRO, 니코르 50 f1.8,nissin 스피드라이트
그리고, 펜탁스 KM ㅎㅎㅎ
(모이고 보니 완전 헝그리 가족세트입니다..ㅋㅋㅋ조만간 망원 하나 장만해야 할듯..ㅋㅋ)
필카는 처음 써보는거라 당분간은 많이 어렵겠지만 많이 내공증진해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보고싶네요..^^*(빨리 사진 찍으러 나가고 싶어요...ㅎㅎㅎ)
내일은 출근하자마자 필름부터 사서 직원분들 몇장 찍어봐야 겠습니다.
아!!!!!
정말 아름다운 밤 이네요ㅋㅋㅋㅋㅋ
(마지막 저희 단체 가족사진은 제 동생의 똑닥이-삼성 슬림- 가 무지 수고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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