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옛날에 옛날에 남자친구가 미놀타 자동카메라를 주웠었다.
미놀타를 그때 처음 알았고 그 직후 나는 배낭여행을 가면서 카메라를 빌려갔다.
사진이 깨끗하게 잘나왔다.
(사진이란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좋으냐는 사항은 하등의 문제가 안된다. 렌즈가 좋아야지)
그리고 나는 사진이라는 것에 매료돼 찍기 시작했다.
2년정도 필름카메라를 쓰다가 디카로 바꾸었고 디카의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흥분 뒤의 허망함처럼 필카를 쓰고 싶었지만 필름을 사려하니 엄두가 안난다.
결국 코니카 필름도 생산을 중단한다고 한다.
인간이란 추억을 먹고사는 동물이라는데, 추억도 귀찮으면 망구 소용이 없다.
060122
스페셜웨딩 네이플스 다섯천사 드림모아 리찌 경필이 이야기 내 세상으로 들어오다 아시아메탈 짬밥 핸드해피
댓글을 달아 주세요